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밤바다를 빛으로 수놓는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빛.
외줄낚시로 잡는 창오징어를 한치라고도 하며 돗토리 지역에서는 ‘시로이카(シロイカ)’라 부릅니다.
단 맛이 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인, 돗토리의 여름을 대표하는 인기 명물입니다.
회를 비롯해 조림, 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됩니다.
조리법·요리
◆회
회(특히 활오징어회)는 살이 탱탱하여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.
투명하게 비치는 속살의 신선함과 단 맛 또한 말할 것 없이 훌륭합니다. 생강을 곁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.
◆조림
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한 향토요리. 오징어의 탱탱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
양파를 넣어 함께 조리면 깊은 맛이 배가됩니다.